경북테크노파크가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운데 유일하게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기술거래소에서 주관·운영하는 해외기술거래협력센터(OTTC)에 선정됐다.
해외기술거래협력센터는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국내 기술, 설비 및 제품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국가에 지정한 센터로 기업들의 해외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에 운영되고 있다.
중국 지역 OTTC로 선정된 경북TP는 그동안 중국에 경북북경상설테크노마트와 북경경북기술서비스유한회사(BGT), 비즈니스라운지 를 설치, 중국 정부급 기술이전기관 등과 함께 기술이전 및 상품교역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에 필요한 시장조사, 협력파트너 발굴 및 매칭, 협상지원 및 계약지원 등의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TP는 지난 4월 북경 중관촌에 중국내 상주대표기구인 북경경북기술서비스유한회사를 설립, 중국 현지에서 업체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톈진에 비즈니스라운지를 설립, 기업들의 마케팅대행, 협상, 계약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사업단장은 "OTTC 선정을 계기로 중국기술거래사 및 중국 현지인력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한·중간 기술거래 및 사업화의 선두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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