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성주군 가천·금수면 성주댐 주변이 수상 및 산악형 레포츠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성주군은 지난주 " '성주호 모험·레포츠 관광개발계획 중간용역발표회'를 열고 성주호 주변 17만 4천㎡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400여억 원을 들여 수상레포츠 시설이 포함된 6개 지구로 집중개발 한다."고 밝혔다.
성주호 개발의 핵심인 모험레포츠지구에는 번지점프, 바나나보트·수상 스키 등이 들어서고 인공암벽, 산악자전거 시설 등을 갖추며 대형 광장과 관리사무실이 들어선다.
성주호 가운데 돌출부분에는 산림욕장을 만들며 전망대와 유선시설, 산책로가 개발되고, 성주호 상류에는 가족단위 놀이지구로 사계절 썰매장, 자연형 하천을 활용한 수영장(여름)·스케이트장(겨울) 등과 유채꽃단지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중류지역은 습지를 이용해 야생화단지 및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경관이 좋은지역에 전망대와 수변공원 숙박단지 등을 만든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법률 검토가 다소 미비하다는 지적과 재원 조달계획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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