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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연주 감동 다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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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24일 대구 공연

2006년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 수많은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남겼던 신세대 피아니스트 김정원(사진)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이달 24일 오후 5시 대구학생문화센터 공연을 포함해 서울, 광주, 대전, 수원, 창원, 울산, 원주, 전주, 성남, 고양, 부산 등 12개 도시를 두 달여간 순회하는 이번 일정은 그의 야심찬 '클래식 알리기'의 첫 출발이다.

섬세한 감성의 소리가 빚어내는 신비로운 프랑스 색채를 가진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아련한 사랑의 아픔을 담은 달빛 서정을 노래한 베토벤 '월광 소나타', 거대한 스케일과 강렬한 슬라브 색채가 돋보이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대구공연 입장료는 R석 5만 5천 원, S석 4만 4천 원, A석 2만 2천 원. 예매 1588-7890 또는 1544-1555. 문의 02)2658-3546.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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