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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유·무료 입장객 8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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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관광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2007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8만여 명의 유·무료 입장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5~18일 대구 EXCO 1층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음식과 관광이 훌륭한 궁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와 '따끈따끈한' 국을 접목한 전국 8도국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열린 날씨 마케팅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남도 등 이색적인 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시장 입구에 만들어진 대구 10미 전시관은 관람객들에게 대구 음식은 "맵고, 짜고, 먹을 것이 없다."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대구음식도 "맛있고, 멋있게" 변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부심을 보여줬다.

대구 사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평가를 받았다. 대구새사과연구회의 협찬으로 만들어진 사과조형물은 많은 블로그와 인터넷 공간을 달구며 참관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행사장의 명소가 됐다.

특히 대구 10미 등 전통 및 신규 개발된 음식들이 전시 및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참가업체들에게는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져 대구음식의 산업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의 발전가능성도 제시됐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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