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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 침체 "사실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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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권이후 레미콘·아스콘 공급 해마다 감소

각종 건설공사에서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레미콘과 아스콘을 기준으로 할 때 참여정부 출범 이래 5년간 대구·경북의 관공서 발주 건설물량이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2002년 462만 6천651㎥에 이르렀던 대구·경북지역 관공서의 레미콘 납품 요구량은 참여정부 출범후인 2003년 447만여㎥로 줄어들기 시작해 2005년 383만여㎥, 2006년 362만여㎥, 2007년 290만여㎥ 등으로 5년간 내리 감소했다는 것. 참여정부 출범전 레미콘 납품 요구량은 2000년 352만 324㎥에서 2001년 396만 8천338㎥, 2002년 462만여 ㎥로 해마다 증가해 왔었다.

아스콘의 경우도 관공서 납품요구량이 2000년 188만 6천130t에서 2001년 200만 4천962t, 2002년 225만 8천379t 등으로 각각 6.3%, 12.6% 늘어났으나 참여정부 들어서부터 올해까지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연도별 납품요구량은 2003년 197만 2천184t(12.7%), 2004년 184만 3천183t(6.5%), 2005년 175만 9천728t(4.5%), 2006년 164만 1천108t( 6.7%), 2007년 162만 1천364t(1.2%)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 들어서 대구·경북에서 관급 공사물량이 해마다 줄어들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관련 업체들의 심각한 경영난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조달청 이근후 청장은 "레미콘과 아스콘 물량 감소는 지역의 건설물량이 해마다 크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그 만큼 지역의 건설관련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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