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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70% "자녀 겨울캠프 보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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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을 캠프에 보내는 가정이 크게 늘어났다. 캠프를 보내 본 경험이 있는 가정의 경우 대부분 방학 때 1, 2차례 캠프에 자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캠프단체협의회 캠프나라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겨울 캠프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학부모 1천600명 가운데 70% 이상이 이번 겨울 캠프에 자녀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중 51%는 2회 정도를 계획하고 있으며 3회 이상을 계획하는 학부모도 10% 가까이 됐다. 설문 대상자가 대부분 캠프나라 회원으로 적어도 한두 번은 캠프에 보낸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고 해도 대단히 높은 수치다.

캠프를 보내는 이유로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현장경험 습득을 위해서라는 대답이 81%로 가장 많았으며 교과 학습이나 성적 향상을 위해 보낸다는 학부모는 13%에 그쳤다. 캠프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점으로는 내용과 프로그램(51%), 단체 신뢰도(19%), 자녀의 선호도 (12%) 순이었다.

2박 3일 국내 캠프에 참가할 경우 희망하는 참가비 수준은 10만 원 이내가 36%, 5만 원 이내가 40%였다. 실제 국내 캠프 참가비의 평균 금액이 25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가계에 적잖은 부담이 되는 셈이다.

학부모들이 가장 보내고 싶은 캠프로는 리더십&인성 캠프(34%), 해외영어캠프(15%), 역사·문화 캠프(12%)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학생들은 스키&눈썰매 캠프를 가장 선호했으며(36%) 과학캠프(20%)와 해외문화캠프(12%)가 뒤를 이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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