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 구미1대학 교수) 제6회 정기공연 '라보엠(푸치니 작곡)'이 30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지휘와 연출은 레디아 크리미아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장수동 서울오페라무대 대표가 각각 맡고, 심송학 경북대 교수의 해설로 진행된다.
주요 배역은 '미미' 소프라노 이미향(추계예대 강사), '로돌프' 테너 이찬구(강릉대 교수), '무젯타' 소프라노 박상영(국민대 강사), '마르첼로' 바리톤 강기우(한양대 강사), '쇼나르' 바리톤 김지단(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원 졸업), '꼴리네' 베이스 심기복(강원대 강사), '베노아·알친도르' 베이스 장철유(경복대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박영국 단장은 "구미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가장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해설을 곁들인 오페라를 공연함으로써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로만 알고 있는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053)219-9926.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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