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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분야 권위자 되는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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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 딴 유상봉씨

"제 기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쁩니다."

지난 14~17일 일본 스즈오카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기능올림픽' 컴퓨터 수리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유상봉(32·성주군 성주읍) 씨는 "앞으로 컴퓨터 관련 분야에서 권위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 씨는 2세때 얼굴에 화상을 입은 안면장애를 극복하고 이번 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인간승리를 이뤘다. 영남이공대를 나와 성주 도흥리 정보화 마을에서 근무한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도 분당 장애인고용복지공단에서 3개월 합숙훈련을 받은 뒤 컴퓨터 수리분야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장애인 올림픽 4연패 하는데 한몫을 했다.

유 씨는 "일본은 모든 경기과정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뤄졌다."며 "우리 국민이 기능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1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장애인기능올림픽은 국제기능올림픽과 함께 열리며, 나이 제한이 없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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