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어촌계 앞 선착장이 제철을 맞은 가을멸치로 가득찼다. 건조망에 널린 멸치에 석양이 비치면서 은빛이 더욱 선명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어민들은 "연안에서 멀지 않은 앞바다에 정치망을 쳐서 잡은 구룡포 멸치는 어장과 건조장이 모두 청정지역이어서 한 맛이 더 난다."고 자랑했다.
가격은 2㎏ 들이 상자 당 잔 멸치는 1만 5천 원, 큰 멸치는 1만 2천 원 정도로, 남해안 멸치보다 약간 싼 편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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