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회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동단체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각각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천여명의 노동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모범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연예인을 초청하는 노동자 위안공연, 근로자 노래자랑 등 축하행사도 벌였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갖고, "이명박 정권의 친기업 반노동적 정책 규탄"을 외쳤다. 민주노총은 이번 노동절의 주제를 '무상의료·무상교육 쟁취, 사회공공성 쟁취,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큰장네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의료공공성 영화인 '식코'를 단체 관람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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