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86)가 두 아들이 자신의 재산을 노리는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의 자산 규모와 장기 투자 철학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0일 공개된 심형래의 유튜브 채널 '영구TV' 영상에 출연해 "벌써 자식들이 재산을 노리고 있더라. 아들 둘이 있는데 인감도장을 자꾸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무조건 아끼기만 했는데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상당한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식 약 30억원, 금 약 10억원을 비롯해 서울 신촌 건물과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등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자산 규모는 40억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SK하이닉스가 꼽힌다. 전원주는 2011년 초 주당 2만원대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뒤 10년 이상 장기 보유해왔다. 2026년 2월 20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94만9천원으로, 매수가 대비 수십 배 상승한 상태다.
전원주는 과거 방송에서 해당 투자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직접 회사를 방문한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재테크 강의를 하다 직원들과 식사를 했는데 회사가 단단해 보였다"며 "이사장부터 직원들까지 표정을 보며 회사를 판단했다"고 말했다.
투자 원칙에 대해서도 분명한 철학을 밝혔다. 그는 "급하게 써야 할 돈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며 "여유 자금으로 장기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한 번 투자하면 최소 5~6년은 갖고 있는다"며 장기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또 "아까운 돈, 급히 쓸 돈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 넣고 한참 있어도 되는 돈으로 해야 한다"며 "나는 한 번 사면 5~6년은 보유한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에서도 "나는 절대 안 판다"고 밝혔다.
금 투자 역시 꾸준히 이어왔다. 전원주는 "돈이 생기면 금을 샀고, 그렇게 모은 금이 10억원 정도 된다"며 "금은 보유하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소비에 대한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아끼기만 하는 삶보다 나를 위해 쓰며 살고 싶다"며 새로운 삶의 태도를 드러냈다.
일관된 장기 투자와 실물 자산 중심의 재테크 전략으로 '전원버핏'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원주의 자산 관리 방식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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