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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물개' 조오련, 독도 33바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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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에서 특별 연주회, 조오련(56)씨의 독도 회영(回泳) 이벤트 등 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특별 공연은 8월 14일 오전 11시 독도에서 KBS국악관현악단(지휘자 이준호)이 독도경비대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펼친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꾼' 장사익의 국밥집에서 등과 '이 시대 최고의 명창' 안숙선의 수궁가 중 고고천변, '세계를 울리는 힘' 김덕수 사물놀이, '국악계의 디바' 강은일의 해금연주 등이 마련된다.

앞서 8월 13일 오후 8시에는 울릉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한마음회관 개관과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또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7월 1일부터 30일 동안 독도를 33바퀴 회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1919년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뜻을 기리는 취지에서 조씨는 7월 1일부터 30일 동안 수영으로 독도를 33바퀴 돌 예정이다. 조씨가 대장정을 마치는 시점에 맞춰 8월 1일쯤 울릉도에서 비보이와 가수를 초청한 축하 음악회도 열린다.

경북도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확인하고 일본의 주권 침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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