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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소중함 아시나요" 대한민국 환경 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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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대구서 올 첫 개최…창작 뮤지컬 공연 등 행사 다채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대한민국 환경 예술축제'가 열린다.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엔 창작 뮤지컬과 환경 영화, 전국 초중고 환경노래한마당, 대한민국 환경음악제, 자연보호 어린이 그림 공모 입상작 전시 등 총 여섯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17일부터 치러질 축제의 첫 번째 공연은 창작뮤지컬 '반디의 노래'다.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한 창작 뮤지컬 '반디의 노래'는 극본가 문희씨가 대본을 맡고 뮤지컬 작곡가 송시현이 음악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반딧불이와 꼬마 남자아이가 겪는 현실과 꿈을 판타지 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뮤지컬은 '환경 뮤지컬&오페라 그랜드에코' 팀이 참여, 공연을 선사한다.

축제 둘째 날엔 전국 초중고교 환경노래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전국 40여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향상시키고, 합창연습을 통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대구시장상과 환경부장관상은 각 1팀씩 두 팀에게 돌아가며, 나머지 금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의 시상이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과 셋째 날엔 환경사랑 영화 상영회가 마련된다. 상영작은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공장화된 육류생산 산업의 실태와 패스트푸드의 유해성 등을 고발하며,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생각하는 영화들로 구성돼있다. 미국 프리 레인지 스튜디오 작품들과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1편을 상영한다.

축제의 마지막은 대한민국환경음악제로 장식된다. 그랜드 에코 오페라 합창단과 그랜드에코 현악 4중주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부산반올림합창단 등이 나서 환경을 생각하는 노래들로 공연을 펼친다. 또 대구 레이디스 싱글즈와 낙동강어린이합창단 등도 참여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멋진 화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선 자연보호 어린이 그림 공모 입상작이 전시된다.

▶공연정보=환경사랑 영화 상영회(17일 19일 오후 7시), 창작뮤지컬 반디의 노래(17일 오후 7시 30분), 전국초중고교환경노래한마당(18일 오후 1시), 대한민국환경음악제(19일 오후 7시 30분)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053)621-1446.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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