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8 채용박람회'가 29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노동부 민간채용박람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으며, 칠곡군·경북도·칠곡상공회의소·왜관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경북과학대학·대구노동청대구북부지청·구미소상공인지원센터·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현장부스 면접으로 지역 내 왜관공단제조업체, 음식업,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현장기술직과 관리직, 전산사무회계교사, 강사, 요양보호사 등을 채용한다. 박람회에는 180여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 1천여명의 취업상담이 기대되며 200여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대행사로 직업선호도검사와 창업자금대출상담, 여성인력개발센터프로그램 등이 마련되며 매직쇼와 오카리나연주, 어린이 벨리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박람회 참가자 전원에게 우리농산물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류미화 관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취업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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