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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방문객 급증…30만명 방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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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를 찾은 방문객들이 접안시설에서 독도를 바라보고 있다. 허영국기자
▲ 독도를 찾은 방문객들이 접안시설에서 독도를 바라보고 있다. 허영국기자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명 이상 증가했고,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절반 정도가 독도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의 관광객 입도 현황에 따르면 24일 현재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26만4천2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만3천817명)보다 5만438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882년 고종 19년 울릉도 개척령 반포 이후 126년 만에 가장 많은 외지인들이 울릉도를 방문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울릉도 관광객은 지난해 22만3천208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추세로 보면 올해는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를 경유해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4일 현재 12만4천323명이 독도를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9만4천533명보다 2만9천790명이 늘었다. 또 독도에 입도한 관광객은 9만7천529명,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을 하지 못해 주변해상을 선회한 관광객은 2만6천794명으로 나타났다.

2005년 독도가 개방된 후 독도 입도 관광객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는 4만8명 중 1만9천760명(49%)이, 2006년에는 7만6천855명 중 4만6천332명(60%)이 독도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올해는 24일까지 12만4천323명 중 9만7천529명(79%)이 입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어 내년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을 확장 및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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