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00억원을 투입, 보문리 사지(普門里 寺址)를 정비한다.
경주시는 11일 절터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내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금당지, 동서목탑, 건물지, 관람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문리 절터는 신라 경문왕 11년(871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금당지, 동서목탑, 건물터, 당간지주 등이 남아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절터 정비와 함께 인근 명활산성, 진평왕릉으로 연결될 수 있는 보행 및 차량 동선을 구축해 새로운 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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