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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들일 17개 新성장 동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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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헬스케어 등 미래 한국을 이끌 3대 분야 17개 신성장 동력을 확정 발표했다. 이들 신성장 동력에는 향후 5년간 13조6천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말까지 사업별 재정투입 계획이 확정된다. 정부는 이러한 신성장 동력이 성공적으로 구현되면 부가가치가 2018년에 약 700조원이 창출되고, 수출액도 9천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녹색기술산업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고도 물처리 ▷LED 응용 등 6개, 첨단융합산업 분야에서 ▷방송통신융합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등 6개,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 금융 등 5개가 선정됐다.

특히 정부는 차세대 무선통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차세대 선박시스템 등 핵심 원천기술과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들을 세계 최고 품목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서비스산업 분야 중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에 주목, 제도 개선 및 적극적 사업 유치, 유비쿼터스 헬스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 추진전략을 통해 적극 육성키로 했다.

태양전지 고효율 저가화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처리 기술 등 신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21개의 원천기술 과제 등 '녹색기술 연구개발 종합 대책'도 발표했다. 정부는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향후 4년간 총 6조3천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개 신성장 동력은 앞으로 3~10년 후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산업 부문"이라면서 "연구개발(R&D), 초기시장 창출 지원, 세제·제도 개선, 인력 개발 등 전방위적 정책수단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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