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러브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목장날인 지난 17일 상주 재경향우회(회장 김영효) 회원 90명과 재구향우회(회장 고병헌) 회원 110명이 상주 중앙시장을 찾았다. 재경, 재구 향우회원들은 중앙시장을 둘러보면서 곶감 및 설명절 제수용품들을 구입했다. 이어 외서두레원과 낙동청정한우점을 방문해 농특산물 및 쇠고기를 구입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재래시장 러브투어'에는 향우회원 730명이 참여, 6천500만원의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농특산물을 직거래하고 홍보하는 장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주시는 재래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해 주고 있다. 또 중앙시장 상품권 이용자들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시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친절도와 상품진열 기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현장교육도 3차례 실시했으며 올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주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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