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지원특위(위원장 박종근) 소속 5명의 의원들이 오는 24일부터 8일간 특위활동을 위해 자메이카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육상선진국인 자메이카의 육상꿈나무 육성방안과 관련시설 들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특위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100m 금메달리스트인 우사인 볼트선수를 만나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참가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박 위원장과 함께 출국하는 특위위원들 중에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대구지역 의원은 한 사람도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위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주호영 원내수석 부대표,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 및 민주당 전혜숙 의원 등 지역출신의원들이 들어있지만 일정이 맞지않다며 동행하지 않는다.
대구시에서도 실무관계자 1명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특위의 자메이카 방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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