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북도는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 이주자,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등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사진)를 발간, 배포한다.

경북도는 외국인 주민의 언어권별 인구분포에 따라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총 4천500부를 발간,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주민의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와 각 시군 외국인 주민 지원 담당부서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나라와 경북도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주거, 교통, 은행거래, 세금, 국민연금 등 생활정보와 체류활동 범위 및 국내 취업,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등 민원정보와 외국인 무료진료서비스 안내, 통역서비스 안내 등 일반생활정보, 우리나라 및 경북도의 기본현황이 수록됐다. 경북도는 앞으로 언어권을 확대해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경북도의 2008년 기준 외국인 주민은 3만6천685명으로, 전체 도민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 비해 2천479명(7.3%)이 증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