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경기 불황속 해외 수학여행 자제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감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고, 경기 불황으로 인한 기업 줄도산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해외 수학여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지난해 초 해외(일본) 수학여행을 신청받을 때는 지금과 같은 경제 비상 사태가 아니었고 환율 또한 적당해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인 요즘에는 맞지 않아 보인다.

수학여행은 또 수업의 연장이라는 본질적인 의미와 상반되게 형편이 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차별적인 선택에 따라 몇 단계의 여행 상품식으로 그룹별로 선택하게 돼 학생들의 유대 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넓은 세상을 경험한다는 좋은 취지도 무시할 수 없지만, 나중에 해외 여행 기회가 많이 생기는 고등학생이라는 점과 현재 놓여진 경제적 여건 등을 신중히 고려한다면 자제하는 쪽이 낫다고 본다.

다른 지역의 몇몇 고등학교는 학교측에서 자발적으로 국내 수학여행으로 전환하였다고 하는데 대구의 고등학교들도 이 같은 점을 인식, 해외 수학여행을 자제하기를 희망해 본다.

권영우(인터넷 투고)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