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고, 경기 불황으로 인한 기업 줄도산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해외 수학여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지난해 초 해외(일본) 수학여행을 신청받을 때는 지금과 같은 경제 비상 사태가 아니었고 환율 또한 적당해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인 요즘에는 맞지 않아 보인다.
수학여행은 또 수업의 연장이라는 본질적인 의미와 상반되게 형편이 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차별적인 선택에 따라 몇 단계의 여행 상품식으로 그룹별로 선택하게 돼 학생들의 유대 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넓은 세상을 경험한다는 좋은 취지도 무시할 수 없지만, 나중에 해외 여행 기회가 많이 생기는 고등학생이라는 점과 현재 놓여진 경제적 여건 등을 신중히 고려한다면 자제하는 쪽이 낫다고 본다.
다른 지역의 몇몇 고등학교는 학교측에서 자발적으로 국내 수학여행으로 전환하였다고 하는데 대구의 고등학교들도 이 같은 점을 인식, 해외 수학여행을 자제하기를 희망해 본다.
권영우(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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