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경문) 소속 '늘푸른청소년봉사단' 단원들이 방학을 맞아 색다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중·고교생들에게 월 2회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엔 SK텔레콤 지원으로 '늘푸른청소년봉사단'을 새롭게 결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고생 11명으로 구성된 '늘푸른청소년봉사단' 단원들은 전문강사에게 안마, 손·발마사지, 풍선아트, 종이접기 교육을 받은 후 지난달 22일 사벌면 실버타운 '희망세상'에서 첫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라 많이 서툴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우려였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때까지 31명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발을 마사지하는 봉사활동에 열중하고 있었다. 또 어르신들께 풍선 만들기와 종이접기를 가르치며 대화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 오현석(17)군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을 때부터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함께 있었지만,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원소문(18)양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마사지해드리는 게 당초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앞으로 종종 왔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하시던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다음주에 또 오고 싶다"고 봉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나타냈다.
박경문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늘푸른청소년봉사단원들은 의무적으로 봉사활동 점수를 채우는 단순한 봉사활동과는 다르다"며 "전문성을 가진 봉사단으로 차별화될 수 있도록 정기 교육과 현장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른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되는 봉사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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