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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성 난배양 세균군 계통체계 세계 첫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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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출신 동경대 윤재우 박사

해양성 난배양 세균군의 계통체계를 세계 최초로 확립한 윤재우(33·사진) 박사의 연구업적이 미생물학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버어지스 매뉴얼'(Bergeys Manual of systematic Bacteriology)에 실렸다.

'배양성 희귀 미생물의 분류 및 동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버어지스 매뉴얼' 최신호(2009년도 판)에 등재된 이 연구는 박사학위를 받은 자신의 논문 '해양성 난배양 세균군의 분자계통분류학적 연구'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윤 박사의 이번 연구는 제자리 배양 기법을 통해 해양에서 대량으로 분리된 해양성 난배양 세균군의 균주를 분석함으로써 동 세균군의 계통체계를 세계 최초로 확립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관련 학계 전문가들은 윤 박사의 연구결과는 바이오 산업화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향후 식량, 에너지, 의약품 및 다양한 산업물질로 생산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어지스 매뉴얼은 미국 스프링거사가 발행하는 미생물학의 권위서로, 미생물(세균 및 고세균)의 분류 및 동정에 있어 기준이 되는 지침서이다. 계명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 박사는 현재 동경대에서 생명공학 분야 연구원으로 미생물(사상균)의 분자육종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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