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없애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서 폐지운동 본격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운동

지방자치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치적 선결과제인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운동이 경산에서도 본격화됐다.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경산시지부'(이하 국민운동 경산시지부)는 지난달 27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기초자치단체가 정치권에 예속되지 않고 주민을 위해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초공천 폐지운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민운동 경산시지부는 이날 창립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선출직은 정당공천이 필요 없으며 자유로운 경쟁으로 주민의 대표를 선출할 것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정치권과 분리돼야 하며 중앙정치와 국회의원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주민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할 것 ▷정당공천으로 수억원의 검은 돈 비리가 만연하기 때문에 정치선진화를 위해 기초공천을 폐지할 것 등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기초공천 폐지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