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회사인 벤큐코리아㈜ 최종성 대표는 지난 6일 상주 용운고에서 '벤큐 스쿨 업그레이드' 행사를 갖고 교육용 프로젝터와 대형 스크린을 기증했다.
최 대표는 "대도시의 경우 각 반에 프로젝터로 디지털 수업을 하고 있는 곳이 많은 반면 농촌지역은 프로젝터가 겨우 한두 대 있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다"며 "이 같은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운고 배재화 교감은 "그동안 고장난 프로젝터 때문에 학습 및 행사에 불편함을 겪었는데 벤큐코리아의 지원으로 해결됐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용운고 김효주(2년)양은 "이전에는 동영상 강의를 보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시청할 수 있어 보충수업하기가 좋다"고 웃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