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상의 회장에 최영우씨 선출

포항상공회의소는 1일 상공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첫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현 최영우 회장을 20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공단지역은 전익현 동양석판㈜ 대표이사와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를, 시내지역은 최병곤 삼구건설㈜ 회장과 윤광수 ㈜해광기업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한 후 감사 2명과 상임의원 18명도 함께 선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해 준 것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더 분발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20대 상공의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과 지역경제가 잘 되고, 나아가 국가경제가 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선출된 회장단은 앞으로 상의발전을 위해 회장단 활동비는 상의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회장이 1억원, 부회장 4명이 각 2천500만원씩 기금을 조성해 회장단 활동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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