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7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지역 특산물 홍보전이 펼쳐진다.
대한양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심병철)는 돼지고기 부위인 토살, 전지, 후지를 이용한 주물럭 1천㎏(5천명분)을 마라톤 참가자와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주축산업협동조합은 청정계란과 요구르트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지역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대표브랜드인 '선비숨결'을 홍보하기 위해 초대형 현수막(가로 8m×세로 6m)을 애드벌룬에 매달아 높이 40m 상공에 띄우고, 시민운동장 내에 농·특산물 이동홍보차량을 이용해 영주 관광 및 농특산물 PDP 동영상을 시연하기로 했다. 영주사과를 홍보하는 '아이 ♥ 영주사과' 무료시식 행사도 준비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 대표브랜드인 '선비숨결'의 위상을 높이고,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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