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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소백산마라톤대회, 특산물 홍보전 펼쳐

▲ 지난해 열린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잔치국수 무료시식장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 지난해 열린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잔치국수 무료시식장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5일 제7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지역 특산물 홍보전이 펼쳐진다.

대한양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심병철)는 돼지고기 부위인 토살, 전지, 후지를 이용한 주물럭 1천㎏(5천명분)을 마라톤 참가자와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주축산업협동조합은 청정계란과 요구르트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지역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대표브랜드인 '선비숨결'을 홍보하기 위해 초대형 현수막(가로 8m×세로 6m)을 애드벌룬에 매달아 높이 40m 상공에 띄우고, 시민운동장 내에 농·특산물 이동홍보차량을 이용해 영주 관광 및 농특산물 PDP 동영상을 시연하기로 했다. 영주사과를 홍보하는 '아이 ♥ 영주사과' 무료시식 행사도 준비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 대표브랜드인 '선비숨결'의 위상을 높이고,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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