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秀峯) 정무곤(67)씨가 20년 작품 활동을 통해 얻은 사진으로 첫번째 사진집'인생 고갯길'을 출간했다.
작가는 "일제 말기에 오키나와 전투에서 아버지가 억울하게 전사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엇이든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집 속 작품은 컬러와 흑백 115점이 수록되었고 흑백 사진은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듯 차분한 느낌을 준다. 작가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40년 동안 교직의 길을 걷다가 지난 2006년 퇴임했다. 한국사협 정회원으로 한국흑백사진대전 초대 작가이며 매일사진동우회 사광회 회원이기도 하다. 작품집 봉정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제이스호텔 그랜드 볼륨 3층에서 열린다. 박노익기자m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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