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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전거축전'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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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1천500명 규모의 선수, 동호인 등이 전국을 순회하는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아흐레 동안 열린다. 연인원 2만명 이상이 참가해 16개 시도청 소재지를 순회하는 이번 축전은 25일 서울을 출발, 29일 전북 전주에 도착한 뒤 동부와 서부 코스로 나눠졌다가 창원에서 합류한다.

동부코스인 대구경북에는 30일 전주에서 출발한 투어단이 무주, 김천을 거쳐 상주에 도착한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에 전 시민이 참여해 상주의 자전거 전통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남성동 시청사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환영식과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이튿날인 5월1일에는 오전 8시부터 투어단과 1천여명의 시민자전거단이 함께 상주여중에서 시민운동장까지 '자전거대행진'을 벌인다. 오전 9시에는 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상천 도의회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행사도 열린다. 상주를 출발한 투어단은 영주, 안동, 의성을 거쳐 이날 오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시는 이에 맞춰 2일 오전 9시부터 국채보상공원에서 컬러풀대구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풍물놀이와 비보이 공연 등 식전 이벤트와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등 기념행사를 가진 뒤 삼덕네거리~범어네거리~만촌네거리를 거쳐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까지 12㎞에 걸쳐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자전거묘기시연과 아트바이크 전시, 자전거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국채보상공원에 나와 등록하면 된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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