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술과 떡잔치 2009' 오는 18일 개막

'경주 술과 떡잔치 2009'가 18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개막, 6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역사, 미래의 빛'을 주제로 열리며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2009 미스경북선발대회 본선',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열리고 행사기간 동안 공연, 체험, 전시 및 판매 행사가 펼쳐진다.

특별행사로는 '제1회 경주 전통주 브랜드 대회'와 공주와 상주 등 8개 도시가 참가하는 동주(同州) 도시 홍보단 공연이 진행된다.

또 요리를 주제로 한 공연, 주령구 놀이, 술 향기 감별하기, 떡메난장 등 행사와 술과 미용 체험, 청주를 이용한 족탕체험, 전통주 만들기, 신라의 다섯가지 떡 체험, 가족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전통주 제조과정, 술과 떡의 역사, 유래, 전설, 술과 떡 제조 도구 80점을 선보이는 전시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떡과 경주 특산주, 농·수·축산물, 민속공예품, 관광상품 판매장도 마련된다.

경주 술과 떡잔치는 그동안 시가 축제를 맡았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전문성을 갖춘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행사를 맡았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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