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총괄할 지원단이 5월중에 설립되고 지식경제부와 권역별 사업주체간 협약을 거쳐 6월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대구시, 경북도, 지경부는 5월중에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등 대경권 선도산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원단(법인)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선도산업 기획·선정, 세부 주관기관 평가·관리, 사업비 집행, 회계정산. 사업비 조정(10% 이내) 등의 기능을 한다.
시와 도는 지원단 설립을 위해 14일 창립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 법인설립 작업에 들어가 다음달 14일 이전에 창립총회를 하고 5월 25일까지 법인설립 등기와 신고를 마칠 예정이다.
지원단은 지원단장, 사무총장, 시·도 관련부서국장, 지경부 과장 등 당연직 5명과 지경부 추천인 3명,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추천 1명 등 9명으로 구성되며 지원단장은 지경부가 공개모집을 거쳐 인선한다.
시·도는 지원단 설립에 앞서 의료기기(김명남 경북대 교수), 로봇(이춘영 경북대 교수), 수소연료전지(정종식 포스텍 교수), 태양광(정재학 영남대 교수) 등 분야별 실무책임자를 선임했다.
올해 안에 지원될 예산은 분야별로 100억원씩, 4개분야 400억원이 지원되며 시·도는 6월중에 R&D, 인력양성, 지원기업 선정 등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을 마치고 일부 사업은 공모에 들어간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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