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건축설계 공모에 (주)미래건축에서 제출한 작품(사진)이 당선됐다. 달성군은 "한일우호관 건립 및 주변정비 사업으로 50억원으로 들여 녹동서원 일원에 김충선 장군 홍보영상관,한·일 문화체험관,충효교육관 등을 갖춘 830㎡ 규모의 건축물을 설계공모,당선작에겐 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올 10월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동서원은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 장수 김충선을 모신 서원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일본인 관광객도 2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한일우호관을 건립, 한일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인근 허브힐즈 스파밸리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면 연간 3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