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저탄소 제품 사면 포인트 지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북도가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협약을 맺고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와 경북도, 에너지관리공단 및 제조, 유통, 운송, 금융기관 등 13개 기관 및 기업체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고 저탄소 실천매장을 이용할 경우 제품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탄소캐쉬백 포인트로 지급하며 포인트를 제공받은 소비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탄소캐쉬백 가맹점과 대중교통, 저탄소 공익프로그램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리브타워에서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이삼걸 행정부지사, 에너지관리공단·하나은행·국민은행·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참여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참여 조인식을 계기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범도민 온실가스감축 실천운동을 펼 계획"이라며 "기업체와 모든 도민이 자발적이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