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현역 사병 2명이 군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여관에서 독극물을 마신 채 위독한 상태로 발견돼 군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10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50분쯤 경산 와촌면 한 여관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K(21) 일병과 L(21) 일병이 제초제를 섞은 독극물을 나눠 마신 뒤 그 중 1명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구 모 병원에서 위세척을 받은 후 천안의 모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경찰은 관할 군 헌병대에 사건을 이첩했으며, 군은 가족과 동료 장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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