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들안길 금산삼계탕 김창민 사장이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70여명을 인솔해 11일 독도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동도 접안장에 도착한 수성구 초·중·고생 7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 꿈으로 희망으로'를 외치며 독도수호 결의를 다졌다.
올해로 13년째 청소년 독도방문을 후원하고 있는 김창민 사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독도방문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독도를 방문한 최광주(대구여고 2년)양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지만, 직접 독도에 와보니까 누가 뭐래도 '역시 독도는 우리 땅'임을 실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독도 전충진기자 cjje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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