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업단지를 길 찾기 쉽고 깔끔한 곳으로 변모시키는 '통합사인시스템' 구축 사업이 다음달 시작된다.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성서산업단지 통합사인시스템 공공디자인' 최종 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초부터 유도간판과 상징조형물 설치 작업 등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주 도로에 따라 1~4단지로 구분한 뒤 각 단지별로 경계 교차로 부근에 식별 사인 26개를 설치한다. 단지 내에는 입주 업체별로 안내 사인 240개를 세워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업체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 남대구 IC와 접한 성서산업단지 출입로에는 굴뚝을 디지털 이미지로 재구성한 18m 높이의 LED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사업비 14억5천만원을 투입, 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각 단지의 주요거점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무인정보시스템인 '솔라키오스크'를 17곳에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솔라키오스크는 산업단지 내의 정보망과 업종별·기업별 주소, 연락처,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단지 내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게 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통합사인시스템이 완성되면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이 조성돼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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