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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재학생 5명 '제3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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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재학생 5명이 12~15일 전남 여수'목포에서'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3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 높이뛰기 고등부 여자부문 은메달(김미순) 육상 1,500m 중학부 남자부문 은메달(김영국)을 획득했다.

큰 대회에 참가 경험이 전무한 김미순은 신인선수답지 않게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참관한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육상 1500m에 참가한 김영국은 경기 중 넘어졌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달려가 목에 건 은메달이어서 더욱 값지게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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