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공방소소(김순희, 이기호 작)의 '蓋瓦(개와)가 제10회 대구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수저받침에 민화장식을 접목하고 기와의 형태를 착안한 접시에 민화를 전사 처리한 작품으로, 출품된 69개 작품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한국적 소박함과 현대적 실용성 강조한 '전통액세서리(서다솜, 이슬아 작·일반상품분야)', 전통 옻칠기법을 이용한 패션반지 '옻칠가락지-지환(김순철, 이동욱 작·창작분야)'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우수작은 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31일까지 전시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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