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이틀 새 세 사람이 목을 매 숨졌다.
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쯤 포항 대도동에 사는 B(62)씨가 자신의 집 옥상 계단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데다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5시 10분쯤 포항 D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7시 40분쯤에는 송도동 모 빌라에서 10여년 전부터 우울증 증세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던 A씨(35)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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