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진입로에 천마도(天馬圖)를 주제로 한 상징물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보문관광단지 입구인 북군동 도로 양쪽에 경주 천마총의 천마도에 그려진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모양의 천마 형상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
도로 양쪽에 세워진 이 조형물은 높이가 각각 6.5m와 3.26m 규모의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최근 관광객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시는 기존 보문관광단지 안내간판인 아치형 조형물이 낡아 철거하고 그 자리를 천마 조형물로 대신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라인의 기상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뻗어가는 경주의 정서를 대표하는 천마를 보문관광단지 상징 조형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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