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의 소비상위 1%는 얼마나 될까?'
롯데백화점 포항점 MVG(Most Valuable Guest·최고 우대고객) 고객수를 파악해 보면 어느 정도 답을 알 수 있다. VIP 중의 VIP를 의미하는 MVG는 소비력이 높고 마케팅 충성도가 강한 소비자로, 현재 포항점에는 800여명이 분류돼 있다. 이들은 연간 롯데 포항점을 이용하는 전체 고객의 1%에 해당하는 초우량 고객이다.
이들은 매년 백화점 물품 구매액수와 구매 횟수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대부분 40, 50대의 여성고객이다. 백화점 측은 이들 MVG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먼저 별관 1층에 마련돼 있는 MVG 전용 주차장과 7층에 있는 MVG라운지. MVG 주차장은 세일중 일반고객이 몰리더라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안내원이 직접 주차까지 해준다.
눈에 띄는 곳은 2006년 문을 연 7층의 MVG라운지. 50㎥ 크기의 실내는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며져 있으며 음료와 다과가 준비돼 있어 일반 커피숍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또 홈시어터와 신문잡지는 물론 신발 살균기까지 비치돼 있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곳은 MVG 동반 고객도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 평균 7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롯데 포항점 조현진 홍보팀장은 "국내 백화점은 대부분 이 같은 시설을 갖춰 놓고 최상위 소비계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1%가 99%의 매출을 좌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
경북 영천·경산 주민들,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본계획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