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영일만 연안 오염'에 대한 행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 환경연구회' 실태 조사 결과, 영일만 일대 바다에 크롬과 철의 농도가 증가하고 있고, 표층 수온이 저하되는가 하면 냉각수, 폐슬러지, 매립지 침출수가 수환경과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6가크롬, 구리, 카드뮴 같은 중금속까지 검출됐고, 이 가운데 6가크롬은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 궤양을 일으키고 체내에 들어가면 복통과 빈혈, 간장 장애, 심지어 폐암까지 유발시키는 맹독성 중금속이다. 전 의원은 "6가크롬 검출은 영일만 연안 해역이 산업 오·폐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집행부 대책은 거의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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