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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관광 우리 손에…" 코디네이터 26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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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의 메카 대구, 우리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시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해 전문 교육을 마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26명을 주요 병원 등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지역을 찾아 병원에서 접수하고 진찰을 하는 전 과정을 안내하고 통역도 담당한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수료자 26명은 소정의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된 특화 의료관광분야 종사자들. 이들은 모발이식, 성형, 산부인과, 치과, 검진, 한방, 인공관절, 해외 에이전트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시는 앞서 공개경쟁 방식으로 지역 각 병원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지원을 받아 12주 과정으로 병원 내 외국어 회화와 전문 의학용어, 의료관광 상품 기획 등을 교육했다.

대구시는 교육수료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구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증서를 교부하고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우수 교육생을 선발(4~5명), 하반기에 태국 등 해외 의료관광 선진지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다음달중 25명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의료관광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려면 무엇보다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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