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 박강수 신부)은 '지금보다 나은 나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가진 'Better & Bes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최고의 백년병원'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아 사랑이 담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2년 3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4개 과의 전문 진료 분야에서 23명의 우수한 의료진과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158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30만명의 칠곡지역민의 건강과 보건증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칠곡지역에 종합병원을 개설한 이유는 의료를 통해 가톨릭정신을 실천하고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보다 쉽게 가까운 곳에 있는 종합병원을 이용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종합병원의 가장 큰 이점은 환자가 병원에서 여러 가지의 최첨단 의료장비들을 이용하고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질병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특히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4년 동안 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응급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인병, 암 등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종합검진센터와 유방에 생긴 양성종양을 최소의 흉터로 제거할 수 있는 맘모톰을 갖추고 여성 전문의가 직접 각종 유방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유방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중소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료 및 운영 체계, 부서별 업무성과 등 2개 영역, 12개 부문에 대해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부문별로는 진료 체계, 감염 관리, 입원 생활, 의무기록, 검사, 약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특히 병원 내에서의 감염 발생 감시 수행 여부와 수술실'응급실'내시경실 등 감염 관리 적정성 부문에서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가톨릭병원 박강수 원장은 "칠곡가톨릭병원은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첨단장비'서비스 정신 및 협력 체계 등을 갖추고 있다"며 "언제든지 건강 문제를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주치의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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