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쾌적한 공연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사진)을 새롭게 단장했다.
벚나무와 팽나무, 개나리 등을 회관 광장에 심어 녹지공간을 확보했고, 상부 광장에는 공연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수경시설을 마련했다. 또 하부 광장엔 점토블록과 화강석으로 예술회관의 상징인 피아노 건반을 표현해 놓았다.
이와 함께 피아노 건반과 악보 모형의 수경시설을 설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야간에는 조명으로 다양한 물 색깔을 표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정숙 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회관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와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소공원처럼 단장했다"면서 "주민들의 쉼터이자 야외 결혼식과 공연, 전시회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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