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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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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동성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온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1차 구간인 대우빌딩~대구백화점~동성5길(760m) 공사가 마무리됐다. 2차 사업 구간인 동성5길~중앙치안센터~통신골목(540m)은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07년 지역공공디자인 개발 및 보급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는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은 민간 중심의 추진위원회가 전체적인 주제와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도심재창조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

공사구간은 한전 배전반을 완전히 이설하고 거리를 새로 포장했으며 야외무대와 광장, 바닥분수와 벤치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동성로가 100년 전 대구 읍성이 허물어진 도로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장대석을 이어 역사성을 살렸으며 구간마다 벤치, 목백합과 대왕참나무로 거리쉼터를 조성,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이 걷고 쉬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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