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영초등학교(교장 우희대)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를 위한 '다솜이 사랑방' 연수를 펼치고 있다.
이 학교 다솜이 사랑방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학교에서 한국문화를 배우는 곳으로, 일본과 필리핀에서 시집 온 3명의 어머니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한 차례 다솜이 사랑방에 모여 일상생활과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우리 문화의 바른 이해와 적응을 위해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바느질함 만들기, 우리 음식 만들기 등 실기공부도 하고 있다. 요리 실습 때 만든 음식은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먹기도 한다.
일본에서 시집 온 희로미(37)씨는 "학교 다솜이 연수에 참가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기다려진다"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필리핀 출신 하이디(39)씨는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교우관계도 원만하며 성적도 우수하다고 담임 선생님이 칭찬했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우희대 교장은 "다솜이 사랑방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 다문화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김계리 "尹 징역 30년 때문에 운 것 아냐…간첩 암약 깨닫고 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