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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힘모은다…'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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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종교계, 시민 사회단체 등 참여

경상북도는 22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아이낳기 좋은세상'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하며 오는 10월까지 경북지역 23개 시군으로 확산된다.

경북도는 10월 중 대구대를 시작으로 대학생 결혼·출산 홍보교육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이날 출범식에서 경북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안동대, 영남대 등과 '대학생 결혼·출산 인식개선 홍보교육'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인구 규모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2.1명)에 크게 못 미쳐 2006년 1.13명, 2007년 1.26명, 2008년 1.19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도의 출산율도 2006년 1.2명, 2007년 1.36명에 머무르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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