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27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락환(52·중부신문 회장)씨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튼튼하고 싱싱한 조직을 만들어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장애인 회원들의 자립·재활증진·권익보호 등에 앞장서며, 교통사고 없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기 4년 동안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끌고 갈 김 회장은 구미가 고향으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협의회 회장과 교통장애인협회 경북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북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장을 맡고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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