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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2차 역학조사, 전경 추가 양성반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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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집단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인 대구의 전투경찰대와 방범순찰대 소속 부대원 395명을 대상으로 4일 2차 역학조사를 벌였지만 추가 양성반응 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 18명이 양성반응(추정환자)을 보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차 역학조사에서 근무 등의 이유로 제외됐던 대원들까지 포함해 재검사를 했다"며 "재검사에서도 여전히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92명의 부대원에게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주 동안의 활동 경로를 추적했으나 부대원들의 신종플루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휴가를 나갔다 3일 경기도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경우 부대 활동 외에는 특이 사항이 없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군부대와 공무원 등의 집단 발병이 늘어나면서 5일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1천550명으로 늘었다. 대구와 경북은 3일 이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감염 경로별 확진 환자 분류에 따르면 전체 확진 환자 중 31%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환자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외국 입국자(54%)였으며, 나머지는 확진 환자 긴밀 접촉자(14%)로 집계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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